
소개
영원히 내 눈 속의 사과 같은 너..
그 때 너도 날 좋아했을까?
이제 막 17살이 된 나, 커징텅(가진동)은 시도 때도 없이 서 있는 ‘발기’ 쉬보춘과 어떤 이야기건 꼭 등장하는 ‘뚱보’ 아허, 세상에서 자신이 가장 잘 생겼다고 생각하는 ‘머저리’ 라오차오, 재미 없는 유머로 여자들을 꼬시려는 ‘사타구니’ 랴오잉홍이라는 친구들이 있다. 고등학교에서도 같은 반이 된 친구들과의 유일한 공통점은 최고의 모범생 션자이(진연희)를 좋아한다는 것! 어느 날, 커징텅은 여느 때처럼 교실에서 사고를 친 덕분에 션자이에게 특별 감시를 받게 되고 이를 계기로 모범생과 문제아 사이 백 만년만큼의 거리가 점점 좁혀지는 듯 했다. 하지만 마음과 달리 잘해보려는 일도 자꾸만 어긋나고, 커징텅과는 달리 친구들은 션자이의 사랑을 얻기 위해 아낌없이 표현하고 경쟁한다. 게다가 애써 한 고백에 션자이는 대답하지 않는다. 그리고 15년 후 다시 만난 션자이는…32살의 내가 17살 나에게 보내는 고백, 그 시절 너는 반짝반짝 빛이 났었다!
줄거리
첫 장면에서 커징텅은 서둘러 결혼식에 가자는 친구들의 말에 사과를 한 입 베어물고는 미소를 짓습니다. 그리고 1994년 대만 장화시를 배경으로 회상을 합니다. 자신의 친구들을 한명씩 소개하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중 션자이는 많은 남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여학생이였습니다. 커징텅은 수업 시간에 쉬보춘과 총질을 열심히 하다 쉬보춘이 차오가 날린 고무줄에 맞아 소리를 내 결국 걸리고 마는데 그 상황이 웃겼는지 커징텅은 웃다가 같이 걸립니다. 션자이는 영어 교과서를 깜빡하고 학교에 가져오지 않아 안절부절 못하던 순간 커징텅은 자신의 교과서를 뒷자리에 있는 션자이에게 건내주고는 의자를 들고 복도에 나가 대신 벌을 서게됩니다. 이후로 션자이는 커징텅에게 매일 수학 숙제를 내주고 이때부터 두사람의 사이는 조금씩 가까워지기 시작하며 스토리가 이어집니다.
결말 해석
영화 마지막의 긴 회상씬에서 커징텅이 션자이에게 돌아가 눈물을 닦아주는 장면은 분명한 평행시간이라고 감독이 밝혔습니다. 이때의 최종 대사는 "미안해,내가 너무 유치했어" 였으나 실제 대본에는 "미안해,앞으로는 이렇게 유치하지않을게."였습니다. 커징텅을 정의하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인 유치함을 고치겠다는 의미,그리고 관계의 회복을 분명이 나타내는 대사라고 합니다. 최종본에는 빠졌지만 션자이 또한 커징텅 얼굴의 상처와 빗물을 닦아주는 장면도 대본에는 있었지만 그것도 나오지않았다고 합니다. 감독 구파도는 이 영화는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을 위한 평행시간이며 타임머신이라고 여러차례 밝힌바 있습니다. 이 장면에 대해서는 "나는 아직도 회복하고싶다. 더 좋은 선택을 하고싶고 더 좋은 결정을 하고싶다. 그래서 션자이는 서른 두살의 나를 위해 한번 크게 울어주었다. 그 아름다운 눈물은 모두 필름에 담겼다. 내 회한은 영화속에서 커징텀의 더 나은 결정과 함께 영원히 사라졌다."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캐스팅 및 캐릭터
감독 구파도에게 있어 여주인공 역을 맡은 천옌사는 이영화의 시작이자 끝이였습니다. 이전까지 수정에 수정을 거듭했던 시나리오는 천옌시에게 션자이의 모습을 발견하고서 여주인공으로의 기용을 결심한 후에야 자리가 잡히기 시작했다고합니다. 나머지 캐스트들을 결정할때도 천옌사와의 조합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거나 천옌시의 의견을 중요시했다고 합니다. 감독과 천옌시는 이미 알던 사이였는데 어느날 감독이 집들이 파티에 온 천옌시로 부터 자신의 첫사랑이자 션자이의 모습을 발견하곤 마치 감전된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감독 스스로 돈을 들여서라도 천옌시를 주연으로 영화화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천옌시가 캐스팅 된 후 상당한 수의 남주인공 후보자들을 오디션 본 뒤 최종적으로는 별다른 연기 경험이 없는 가진동을 발탁했고 첫 오디션 때 별로 인상이 좋지않아 크게 염두에 둔 후보가 아니었으나 오디션을 볼때마다 나아지는 연기력과 진지하고 열심히 일하는 태도에 감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감독의 고민끝에 성공적으로 캐스팅되어 대만의 대표 로맨스영화, 로맨스영화 하면 한국에서도 떠올려지는 작품이 만들어졌다라고 평가 받고있습니다.
모티브
과거를 추억하는 영화답게, 그 시절의 대만이나 대만의 지역성과 강하게 연관되는 모티브들이 여러가지 등장합니다. 영화에 등장하거나 언급대는 순서대로 나열을 하면 장우생,장학우,장혜매,대만 프로야구리그,또우장,교관,소년쾌보(일본 만화잡지) , 에어서플라이,주걸륜,루단,야쿠르트,오방떡,버블티,왕조현,대만식죽,대만식 고기완자,강시,팔괘산,등이 있습니다. 주인공이 자전거를 타고 텅빈 도로를 달리며 자신을 포함한 등장인물을 소개하는 장면은 1989년 대만 영화 늑대7 도입부에서 장우생이 자전거를 타고 달리면서 등장인물을 소개하는 장면에 대한 오마주입니다. 영화 초반 대만 가수 주걸륜의 이름이 마치 동급생인 것 처럼 교내 방송에 언급됩니다. "3학년 2반 주거륜 지금 바로 선도부로 올 것" 이는 주걸륜 히트곡 <3학년2반> 도입부를 그대로 가져다 쓴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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