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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나라잃은 여성들, 유관순 역사영화

by 읨읨미 2024.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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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항거 공식 포스터

소개

개봉2019.02.27.
등급12세 이상 관람가
장르드라마
국가대한민국
러닝타임105분
배급롯데컬처웍스(주)롯데엔터테인먼트


일제강점기 3.1 운동을 주도한 유관순은 옥살이를 하게됩니다. 하지만 유관순은 굴하지않고 일본에 저항하기 위해 수인들을 단합시킵니다. 수상함을 느낀 일본인 보안과장은 관순의 동료를 꾀어 주동자가 유관순임을 알아내고 그녀에게 모진 고문을 가하게 됩니다. 이후, 관순은 일본에 순종하는 척 하지만 몰래 또 다른 독립운동을 준비합니다. 이 운동은 감옥을 넘어 저자거리로 퍼져나가고, 주동자인 관순은 다시 무자비한 고문을 당하게 됩니다. 결국 출소 이틀 전 순국하지만 그 어느때보다 그녀의 영혼은 자유로워보입니다.

줄거리

 

1919년 일본 제국경찰이 서대문 감옥으로 한 여자 죄수를 이송해오고, 형무소의 여옥사 간수가 죄수를 인수받아 남자 간수와 함께 여자 죄수의 기록을 남깁니다. 수인번호 371번, 폭행을 당했는지 얼굴이 퉁퉁부은 여자 죄수의 이름은 바로 유관순이었다. 여옥사 8번방에 수감된 유관순은 이미 안이 누울 자리가 없을 정도로 빼곡히 수감되어있는 모습을 보고 경악합니다. 그중에는 같은 동네에서 어렸을 때 부터 보고 자라던 만석어머니도 있었다. 만석어머니는 유관순을 보고 "그깟 독립운동이랑 만세가 뭐였다고 내 아들이 죽었냐"며 유관순을 원망하기도 합니다. 이를 본 기생 출신 김향화가 나서 "누가 강요해서 만세운동을 한게 아니지 않습니까" 라며 유관순을 변호합니다. 

실제와 역사의 차이

 

역사적 인물이라 최대한 재현하려 노력했기에 그리 오류가 많지않은 역사영화 입니다. 그러나 실제 역사를 완전히 따라가지는 않으며 그러다보니 이후에 개봉했던 1919 유관순 그녀들의 조국과 같이 보면 더 좋다는 평이 많습니다. 항거:유관순이야기는 2월 말 개봉, 1919 유관순은 3월 중순에 개봉이였습니다. 왜냐면 항거와 1919 유관순은 똑같이 유관순 열사의 서대문감옥 투옥시기를 다룬 영화인것은 맞지만, 전자는 가상인물 추가-일부 인원 생략등의 픽션이 약간 가미가 되어있는것은 맞으며 전체적인 서대문 감옥 8호 감방의 수감자들보다는 유관순,김향화,권애라 이렇게 3명의 독립운동가에 포거스가 집중되어있는 편입니다. 후자의 경우 재현극화가 들어있긴 하지만, 전체적인 내용은 3.1운동 당시부터 유관순 열사 포함 서대문감옥 8호 감방에 투옥된 모든 독립 운동가들에 대한 기록을 역사 자료와 함께 따라가는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그러니까, 두영화는 제작사,제작자는 모두 다르지만 내용 자체 면에서 상호보완이 충분히 되는 역사영화입니다.

유관순열사의 사망


누워만 있을 정도로 기력이 없는관순. 3.1운동 1주기 얼마전 만났던 남옥사 죄수가 식사배급 담당으로 왔다가 그냥 떠나지않고 왜 그렇게까지 하느냐 묻자 관순은 "그럼 누가합니까" 라며 대답했습니다. 이후 유관순이 출소 이틀을 남겨두고 옥중에서 사망했고, 시신은 묘지에 안장되었으나 1939년 그곳에 비행장이 건설되는 과정에서 유실되었으며, 정춘영은 훗날인 1949년 체포되었으나, 반민 특위의 강제 해산으로 결국 그 어떤 처벌도 받지않았다고 합니다. 마지막 크레딧 장면에서는 실제 서대문 감옥에 수감되었던 3.1 운동 관련 독립운동가 여성들의 머그샷과 수형인명부가 등장합니다. 마지막을 유관순이 장식하며 항거 역사영화는 끝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