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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담보> 한국 가족영화 소중한 보물이 된 가족이야기 영화리뷰

by 읨읨미 2024.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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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담보 공식 포스터


소개

개봉 2020.09.29.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국가 대한민국
러닝타임 113분
배급 CJ ENM

1993년 인천 거칠고 까칠한 사채업자 두석(성동일)과 종배(김희원)는 떼인 돈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박소이)를 담보로 맡게 된다. “담보가 무슨 뜻이에요?” 뜻도 모른 채 담보가 된 승이와 승이 엄마의 사정으로 아이의 입양까지 책임지게 된 두석과 종배. 하지만 부잣집으로 간 줄 알았던 승이가 엉뚱한 곳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두 사람은 승이를 데려와 돌보게 된다. 예고 없이 찾아온 아이에게 인생을 담보 잡힌 두석과 종배. 빚 때문에 아저씨들에게 맡겨진 담보 승이. 두석, 종배, 승이 세 사람은 어느덧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는데.. 돈 받으러 갔다가 인생의 보물을 만났다!


줄거리


중국에서 외교관 일을 하고있던 성인 여성, 승이는 종배에게서 누군가를 찾았으니 일이 끝나는 대로 바로 오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이에 승이는 일을 끝내고 한국으로 귀국해 급하게 종배가 말한곳으로 향하고, 이후 그녀의 어릴적 회상이 시작됩니다. 1993년 인천 사채업자인 두식과 종배는 길을 걷다 채무자인 명자와 그녀의 딸 승이를 발견합니다. 두 사람은 곧바로 모녀의 앞길을 막아서고 두달이나 밀렸다며 당장 돈을 갚으라고 들들 볶지만 명자가 또 한달을 미루려고 합니다. 이에 화가난 두식은 갑자기 명자옆에 있던 승이를 강제로 끌어안고 가버립니다. 예상치 못한 납치 행각에 같이 있던 종배도 당황했지만 어차피 명자는 불법 체류자라서 신고도 못할거라며 자신만만해 합니다.

옥에티


극중 1993년에 승이가 아기공룡 둘리 극장판 얼음별대모험 에서 처음등장하는 공실이가 달려있는 가방을 사용하는데 얼음별 대모험은 극중 시점보다 3년뒤인 1996년에 개봉된 작품입니다. 1993년 밤시간대에 도로를 달리는데 백색 LED로 추정되는 불빛이 차안을 비춥니다. 영화의 배경인 1993년에는 LED 가로등이라는게 존재하지 않았고 고증에 알맞게 하기 위해서는 백열구를 사용한 주황색빛을 내는 가로등이있어야 합니다. LED 가로등은 대략 2000년대 중후반부터 도입되었는데 영화 촬영을 하기 위해 가로등을 다 갈아엎을 수 없으니 어쩔수 없는 부분이였다고 합니다. 고로 이부분은 엄밀히 말하면 고증오류라기 보단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그냥 넘어간것이라고 합니다.

평가


한가위를 노린 신파 가족영화에 JK필름답게 기존의 성공한 영화 드라마 짜집기로 만들어졌지만 그나마 좋은 의미로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18년 추석의 수준 이하의 짜집기 영화 협상 실패에서 조금이나마 개선은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응답하라1994의 주연 성동일을 캐스팅하여 작중 배경 설정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만든다던가 7번방의 선물도 JK필름에서 만들었었나 생각이 들정도로 어린 딸과 아버지 사이의 추억으로 전개되다 성인 딸이 아버지를 위해 눈물을 흘리는 구조 등 중장년층에게 부담없이 어필 할 수 있는 요소가 많다고 평가 되는 영화입니다. 이와 같은 짜집기를 많이 받았던걸 의식했는지 부산 형제 복지원사건을 비판하는듯한 장면이 있긴하나 대부분 작중 요소가 결국 신파 전개를 위해 사용되기 때문에 가족영화 작품성을 이야기 하긴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강대규 감독


교도소 감동영화를 연출한 하모니의 강대규 감독의 두번째 감동적인 가족영화 스토리를 가진 작품으로 티켓 파워가 아닌 연기력으로 승부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출연진 배우로 성동일,김희원 배우가 주연으로 출연하였으며 아역을 맡은 승이역에서 박소이님이 큰 웃음과 감동을 함께 선사해 2차 시장에서도 여전히 사랑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강대규 감독은 2010년 18회 춘사 영화제 신인감독상을 수상했으며 영화 해운대 조감독으로 참여,형사 Duelisr에서 조연출을 담당했습니다.